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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135 원북면 마을 앞에 이르면 허름한 이정표가 신두리해수욕장의 방향을 가리킨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다가 해변 쪽으로 빠지면 소나무숲앞에 신두리해수욕장이 보인다. 신두리 해수욕장은 길이 3km, 폭 200m 정도의 고운 모래로 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있고,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다. 수온이 높고 경사도도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적합하다. 해수욕장 오른편으로는 동양 최고의 해안사구인 신두리사구가 있는데 빙하기 이후 약1만5천년전부터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서 계절풍에 의해 주변 산지의 운모편암이 깎여 바다로 들어간 뒤 파랑을 타고 다시 바닷가로 밀려들거나 파랑의 침식으로 깎여간 침식 물들이 해안가로 밀려와 쌓여 형성된 것으로 오랜 세월에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바라로 101번길46에 위치한 섬으로 마라해양도립공원이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된다. 마라도는 위에서 보면 고구마 형태를 띠고 있으며, 등대가 있는 동쪽이 해풍의 영향으로 바위 절벽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평평하다.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은 등대가 있는 곳으로 해발 약 39m이다. 서쪽 해안은 해식동굴이 발달되어 있으며 섬 중앙에서 서쪽 기슭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나, 관광객이 늘어나면 식당이나 민박을 겸하는 주민들이 많다. 푸르른 초원 군데군데 작은 건물이 서있으며,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마라도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한 마라도등대는 전 세계 해도에 꼭 기재되는 중요한 등대다.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125에 위치한 섬이다. 차귀도는 제주 본섬과 함께 죽도, 와도, 지질이섬 등의 작은 부속 섬들을 합쳐 차귀도라고 불리는 섬이다. 제주 본섬의 고산리 자구내포구에서 유람선으로 10분이면 간단하게 방문할 수 있다. 차귀도의 아름다움은 대섬, 지실이섬, 와도 등 세 개의 작은 섬과 수면 위로 솟은 암초인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차귀도는 해질 무렵의 석양과 함께 바다와 섬이 연출하는 풍경이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이다. 바다위에서 일몰을 찍어본것은 처음이라서 어설프긴하지만 멋진 일몰풍경을 눈과 마음으로 담아왔다. 그 광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차귀도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참돔, 돌돔, 벵에돔, 자바리 등이 잘 잡힌다. 또한, 잠수함을 타고 바..
광치기해변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63에 위치한 해변이다.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광치기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3월에 유채꽃이 피었을 때는 광치기해변 바로앞 도로건너편 유채꽃밭에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찍으면 유채꽃과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운..
신두리해안사구. 신두리해안사구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305-1 일원이다 길이 3.4km x 폭 1.3km 로 면적은 170.2ha이고 문화재구역이다. 신두리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안사구로 신두리해수욕장에 위치하고있다. 신두리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약1만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을 거쳐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 벌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북서 계절풍을 직접적으로 강하게 받는 지역으로 북서 계절풍에 의해 주변 산지의 운모편암이 깎여 바다로 들어간 뒤 파랑을 타고 다시 바닷가로 밀려들거나 파랑의 침식으로 깎여간 침식 물들이 해안가로 밀려와 쌓여 형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신두리해안사구 만이 갖고 ..
연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1526-171 태안에서 서쪽으로 약 12㎞지점에 위치하며, 1972년부터 고급 휴양지로 개발된 해수욕장이다. 연포해수욕장은 마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앞바다에 그림처럼 떠 있는 섬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연포 해수욕장은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기간이 전국에서 가장 긴 곳으로도 유명하다. 울창한 송림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암이 일품이다. 이용가능시설로는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샤워장, 화장실이 갖춰져있다. 연포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청포대길 57-2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모래밭이 유명하다. 청포대해수욕장은 몽산포해수욕장의 남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이곳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포대란 명칭 그대로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모래밭, 몽산포와 이어지는 넓은 백사장은 주위가 무척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드넓은 백사장은 각종 행사의 개최지로 사용되고 있다. 해변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수온이 높아 어린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곳곳의 송림은 야영장으로 적격이다. 해수욕장 남쪽으로 마검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활어 회를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눈앞에 거아도와 울미도, 삼도, 자치도 등의 섬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바닷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펜션들이 많다. 태안 청포대해수욕장, 4K드론영상
연하협구름다리. 위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34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2016년 9월 완공되었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 길과 산막이 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스릴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늦가을의 정취가 일품이다. 연하협 구름다리 옆 산막이 나루에서 배를 타고 출발점인 산막이 옛길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연하협이란 이름은 괴산댐 건설로 잠긴 연하구곡에서 유례했다. 연하협구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