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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2016.04.07(목)~2016.04.10(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의 바다에서 매년 음력 3월 초나 보름에 열리는 축제이다. 이때가 되면 이곳의 바다는 조차가 가장 커지며 약 40m 폭으로 길이 생긴다. 1975년 이 광경을 목격한 주한프랑스대사 피에르랑디가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1977년부터 진도군에서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진도에서는 이 현상을 '영등살'이라고 부르는데, 축제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다. 영등살은 용이 승천한 곳이라는 뜻으로 조선 초기 뽕할머니의 전설이 담겨 있다. 옛날 회동리는 사람이 살기 힘들 정도로 호랑이가 많아서 호동이라 불렸다. 제주도로 유배가던 손동지..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2016.04.07(목)~2016.04.10(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의 바다에서 매년 음력 3월 초나 보름에 열리는 축제이다. 이때가 되면 이곳의 바다는 조차가 가장 커지며 약 40m 폭으로 길이 생긴다. 1975년 이 광경을 목격한 주한프랑스대사 피에르랑디가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1977년부터 진도군에서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진도에서는 이 현상을 '영등살'이라고 부르는데, 축제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다. 영등살은 용이 승천한 곳이라는 뜻으로 조선 초기 뽕할머니의 전설이 담겨 있다. 옛날 회동리는 사람이 살기 힘들 정도로 호랑이가 많아서 호동이라 불렸다. 제주도로 유배가던 손동지..

진도 신비의 바닷길 -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의 영등사리와 6월 중순경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의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 길이 2.8km 가량 되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 기간내 회동리 일대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의 영등사리와 6월 중순경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 길이 2.8km 가량 되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 기간내 회동리 일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