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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전라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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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도 가는게해수욕장 가는게해변은 전남 신안군 도초면 지남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찾아가기가 힘들고 주차장도 없다. 도로에서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진입금지라는 표지판을 조그맣게 붙여 놓았다. 무심코 가다보면 지나쳐서 차로 들어가게 되는데 들어갔다가 회차할 곳도 없어 고생을 했다. 차가 들어갈 수도 없는 길이고, 가는게해변 표지판도 없어서 어렵게 찾아갔다. 규모도 작고 비금도의 다른 해변과는 확연한 차이가 났다. 찾아오기 힘들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적하게 머물다 오기는 좋았다. 도초도 가는게해수욕장 동영상
무한의다리 무한의다리는 전남 신안군 자은면 한운리 둔장해수욕장 옆에 있는 목조다리다. 무한의다리는 신안에서는 천사대교 다음으로 유명한 명소다. 무한의다리는 무한대(∞)를 나타내는 다리로 섬과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서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로 ‘무한의다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목조데크로 이루어져 있는 해상 보행교인데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부는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어가는 동안 바람에 날아가지 않으려고 옷깆을 여미며 모자를 움켜잡고 얼마나 힘을 주며 걸었는지 다리가 길게 느껴지고 정말 무한의다리라는 실감이 났다. 힘들게 걸어갔었기 때문에 돌아올 때는 다리로 건너오지 않고 다리 밑에 모세의 기적처럼 물이 빠져서 생긴 길로 걸어 나왔다. 나오는데 물이 들어온다고 방송이 나와서 빨리 걸어왔는데 거의 ..
자은도 면전해수욕장 면전해수욕장은 전남 신안군 자은면 면전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해안사구 보호막이 길게 드리워져 있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깨끗하다. 해수욕장이지만 수영은 하면 안 된다고 쓰여 있었다.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 조용하고 한적해서 소가족 단위로 바다근처에서 잠깐 발 담그고 놀기엔 좋다. 주차장이 거의 없어서 성수기엔 불편할듯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전망이 좋아서인지 면전해수욕장 건너편으로 별장인지 리조트인지 무언가를 짓고 있었다. 자은도 면전해수욕장 동영상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자은백길해변은 전남 신안군 자은면 유각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한없이 펼쳐지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도가도 끝없는 모래사장이다. 완만한 경사와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특히 백길해수욕장은 프로포즈전망대를 중심으로 밀물과 썰물에 의해 직녀성에서 견우성전망대로 이어져 사랑이 맺어지는 테마가 있는 곳이며, 원추리가 집단적으로 자생하여 원추리해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백사장이 청결하고 앞으로는 비금도가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백사장이 매우 넓어 아직 여름이 아닌데도 텐트치고 해수욕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백사장 모래가 곱고 단단해서 삽으로 파고 조형물 만들기에 좋은 백사장이다.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분계해변은 전남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해변이 넓고 제법 큰 해수욕장으로 소나무들이 특이하다. 그중에 ‘여인송’이라는 소나무는 여자가 물구나무 서있는 형상으로 생겼고, 분계마을에 살던 부부의 전설이 전해내려오는 소나무로 분계해변의 명물이다. 여인송 이외에도 분계해변에는 특이한 소나무들이 많이 있었다. 바다에 듬성듬성 놓여있는 섬들의 모습이 분계해수욕장의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드는 것 같다. 특히나 분계해변은 바다에서의 해수욕도 즐기고, 100여 그루의 소나무 숲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어서 산과 바다의 두 가지 풍경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동영상
비금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명사십리해변은 전남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전국에 명사십리해변이 많지만, 비금도 명사십리해변이 가장 넓고 아름다운듯하다. 백사장이 4km로 넓고, 친환경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룬다. 넓게 펼쳐진 고운 모래해변이 명사십리란 이름이 어울릴 정도로 넓고 길게 펼쳐져있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친환경 풍력발전기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빙글빙글 돌고 있는 모습이 한가로워보인다. 모래해변이 어찌나 단단한지 자동차로 달려도 바퀴자국도 안 나고, 차를 타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백사장을 달리는 기분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때로는 경비행기 활주로로도 사용된다고 하니, 평범한 모래해변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비금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동영상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시목해변은 전남 신안군 도초면 엄목리 시목부락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2.5km, 너비 100m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시목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바닷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여 피서지로 적합하다.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에 다리가 개통되어 비금도와 같은 생활권이 되었다. 반달 모양의 백사장 뒤로 숲이 있고 1만 평 규모의 청소년야영장이 있어 야영하기에 좋다. 인근 섬 사이의 갯바위나 배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길 바로앞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찾아오긴 쉬웠지만 주차장이 부족한듯했다. 다른 해변은 모래가 단단해서 그곳에 주차할 수도 있었지만, 시목해변의 모래는 푹푹 빠지는 모래라서 주차하면 안 된다. 서쪽 해안절벽을 따라 용굴과 문바위·솥바위 등이 있으며 주변에 만년..
비금도 하트해수욕장(비금도 하누넘 해안) 하트해수욕장은 전남 신안군 비금면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하트모양의 해수욕장 모습이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져 있다. 비금도 서쪽해안에 위치한 하트해변(하누넘해안)은 오랜세월동안 풍랑에 의한 침식작용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비교적 강도가 약한 암반은 부서져 모래가 되고, 강안 함반은 상대적으로 침식이 덜 이루어진 차별침식의 결과로 현재와 같은 하트모양의 해안을 이루었다. 하트해수욕장(하누넘해안)은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하였고, 이곳에서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을 갖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도로변에 하트모양의 구조물을 세워놓고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하트해변의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