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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등재 산지승원 7곳 총정리

Korea Tour TV 2023. 5. 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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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에 위치하고 있다.
대흥사(大興寺)는 우리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두륜산(頭崙山)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사찰이다.
두륜산을 대둔산(大芚山)이라 부르기도 했기 때문에 원래 사찰명은 대둔사(大芚寺)였으나, 근대 초기에 대흥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서산대사가 전쟁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못할 곳으로 만년동안 훼손되지 않는 땅 이라 하여 그의 의발을 이곳에 보관한 도량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서산대사가 거느린 승군의 총본영이 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처음 세계문화유산협의회에서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와 함께 대흥사 4곳만 등재권고를 했을 만큼 규모나 역사등 여러 가지로 한국의 대표사찰로 손색이 없다.
대흥사는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가람배치형태라서, 순서대로 볼 수 없고, 한쪽을 보고 또 다른쪽을 봐야 할 정도로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마곡사는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 위치.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자리 잡은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본사이다.
원래 마곡사는 춘(春)마곡이라 해서 봄에 더 생기가 돈다고 한다.
태화산의 나무와 봄꽃들이 아름다워서 그런 별명이 붙었나 보다.
마곡사는 640년(백제무왕41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신라의 고승 자장 율사가 창건할 당시만 하더라도 30여 칸에 이르는 대사찰이었다.
현재 마곡사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을 비롯한 대광보전(大光寶殿:보물 제802호), 영산전(보물 제800호), 사천왕문, 해탈문(解脫門) 등과 5층 석탑(보물 제799호), 범종(梵鐘:지방유형문화재 제62호), 괘불(掛佛) 1폭, 목패(木牌), 세조가 타던 연(輦), 청동 향로(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등이 남아있다.
대웅보전에는 싸리나무 기둥4개가 있는데 기둥을 돌아야 극락에 간다고 해서 사람들이 기둥을 돌아서 반들반들 윤이 난다.
사찰 경내에는 백범 김구선생이 젊은 시절 머문 적이 있어서 사진과 유물이 남아있다.

법주사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에 위치한 사찰이다.
커다란 금동미륵불상과 많은 국보들을 보유한 중요한 절이다.
신라 진흥왕14년(553년)에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의신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90년에 새로 만들어진 청동미륵대불이다. 
기단까지 합친 전체 높이가 33m이며 사용된 청동이 160여 톤이 넘는 거대한 미륵상이다.
원래 법주사의 중심건물이었던 용화보전이 있던 곳으로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세운 미륵장륙상이 천 년간 서 있던 자리라고 한다. 
청동미륵대불 맞은편에 있는 오층목탑 팔상전도 법주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국보 제55호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나아있는 목탑 중 유일하게 근대 이전에 지어진 5층 목탑이다.
법주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들에 의하여 화재를 입게 되고, 이후 사명대사 유정이 절을 다시 지으면서 팔상전을 복원하였다. 
팔상전이란 벽면에 석가모니부처의 일생을 8개의 장면으로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서 팔상전이 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아 있는 옛 건물 중에서 2층으로 지어진 집은 궁궐을 제외하고는 흔치 않은데 법주사의 대웅보전이 팔작지붕의 2층 집이다. 

부석사는 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으로 676년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였다.
화엄종의 중심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무량수전은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구조물인 공포를 기둥 위에만 설치한 주심포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와 형식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건물이다.
장식적인 요소가 적은 간결한 형태이나 건물 규모나 완성도 면에서 장엄하고 깊이있는 법당으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본당으로 극락정토의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소조여래좌상은 소조(흙을 빚어서 만든)불상이다.
겉에 금칠을 해놓아서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은 없다. 고려초기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목조건축물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를 가지고 있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중 하나인 무량수전과 조사당 또한 이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무량수전 뒤에는 부석(浮石)이라고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다.

선암사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로 조계산 장군봉 아래에 위치한다.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자 보물 제 400 호로 지정된 승선교.
사찰 창건에 대해서는 백제 아도화상이 창건 했다고하는설,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설 등이 있다. 
현재 남아있는 유물로 볼때 통일신라시대로 보기도 한다.
해방이후 1948년의 여순사건과 한국전쟁(6.25)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비구, 대처승간의 대립으로 일부 건물이 유실되기도 하였으나 최근 대부분의 전각이 수리되었다.
승선교를 비롯한 지정문화재 24점(국가지정 12점, 도지정 12점)이외에도 선암사성보박물관에는 
2,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통도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사찰로서,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는 적멸보궁이어서 대웅전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지 않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통도사에는 공부하러 온 보살님들도 많고 우리가 갔을땐 점심공양 시간이어서 공양도 맛있게 하고 왔다.

봉정사는 경북 안동 천등산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봉정사 극락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봉정사는 통일신라 초기에 만들어진 고찰로 극락전(국보 제15호)·대웅전(보물 제55호),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古今堂:보물 제449호)과, 승방인 무량해회(無量海會), 만세루(萬歲樓), 우화루(羽化樓) 등 고려시대의 3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 가 있다.
천등산은 원래 대망산이라 불렀는데 능인대사가 젊었을때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천상의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안을 환하게 밝혀 주었다고 하여 '천등산'이라 이름하고 그 굴을 '천등굴'이라 하였다. 
그 뒤 더욱 수행을 하던 능인스님이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접어서 날리니 이곳에 와서 머물렀다 하여 봉황새 봉(鳳)자에 머무를 정(停)자를 따서 봉정사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유네스코등재 산지승원 7곳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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