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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 누각, 광한루, 영남루, 촉석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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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 누각, 광한루, 영남루, 촉석루

Korea Tour TV 2023. 2.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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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는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전통누각 중 하나로, 광한루를 중심으로 천상의 은하수를 
상징하는 호수와 오작교, 삼신산 등이 있다.
광한루원은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춘향전’의 배경지로,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이다
광한루원은 근세 전기에 조영된 대표적인 정원으로 꼽히고 있는데 한국의 독특한 조경양식이 
탄생하는데 모체가 되었다.
광한루원 앞에는 동서 100m, 남북 59m에 이르는 정방형의 호수와 호수 속의 3개의 섬(삼신산), 
그리고 서편에 4개의 홍예로 구성된 오작교로 구성되어 있다. 
오작교는 교각의 형태가 원형으로 된 홍예교로 누정원을 구성하는 구성물의 일부로 처리되어 
있는데 평탄한 노면에 율동감을 주어 경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요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영남루는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에 위치하고 있다.
밀양강가 절벽 위에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잘 어울리게 지은 조선시대의 누각이다.
영남루는 보물 제147호로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건물이다.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때 이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다.
고려 공민왕때 김주가 밀양부사로 부임해 새로이 다락을 높게 신축하여 영남루라 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844년 이인재부사가 중건한 것으로 조선시대 때부터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루로 불리기에 충분한 경관과 면모를 자랑한다.
본루를 기점으로 좌측에는 능파각을 우측에는 침류각을 익루로 거느리고 있고 
정면5칸, 측면4칸의 2층 다락형으로 웅장한 기풍을 지니고 있다.
침류각과 본 누각 사이에는 달월 자 형의 층층각이라는 계단형 통로로 연결하여
건물의 배치와 구성에 독특하다.

촉석루는 경남 진주시 본성동에 위치한 진주성 안에 있는 누각이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때 두 번에 걸쳐 큰 싸움이 벌어졌는데, 1차 전투인 진주성 싸움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손꼽힌다.
고려 말 진주성을 지키던 주장의 지휘소로 1365년 창건되었다.
임진왜란때 왜적이 침입했을때 남쪽 지휘대로 사용되었고, 의기 논개가 왜장을 안고 낙하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촉석루 아래에는 작은 섬처럼 떠 있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2차 진주성 싸움때 진주성이 함락되자 
왜적들은 촉석루에서 자축연을 벌였는데 이때 관기였던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뛰어들었던 바위로,
 ‘의암’이라는 이름으로 논개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한국의 3대 누각, 광한루, 영남루, 촉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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