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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맛집 ‘청명복집’

대부분 춘천하면 닭갈비가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닭갈비도 유명하지만 춘천에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

‘복’하면 비싼 요리라고 생각되지만, 청명복집에서는

저렴한 가격부터 고급요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음식이

제공되고 있어서 선택해서 먹을 수가 있어서 좋다.

약 700여평 규모로 춘천 만천리 백로와 왜가리 서식지 바로 옆이다.

복집 마당에서 백로들이 떼지어 앉아있는 소나무가 보인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왜가리가 더 많았었는데 오늘은 거의 대부분

안보이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서는 많은 왜가리를 볼 수 있다.
 
왜가리는 4~5월경 주로 높은 소나무 위에 둥지를 틀고 번식해서

가을에 남쪽나라로 이동한다고 알고 있지만, 지금 8월인데도 아직도

많은 수의 왜가리가 있었다.

춘천 맛집인 ‘청명 복집’에가서 맛있는 복요리도 먹고, 왜가리도 보고,

휴일의 힐링 명소로도 좋은 것 같다.

복집 마당에는 방갈로처럼 원두막도 놓여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외식하기에도 좋다.

‘청명 복집’의 강종한 대표는 약 20년 정도의 복집의 노하우로 복 전문가
인데도 지금도 끊임없는 노력과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그의 노력 덕분에 한번 찾아왔던 손님은 다음번에 부모님을 모시고, 혹은 회사직원 회식으로,

가족의 생일모임으로.. 계속 다시 찾는 춘천 맛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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