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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군무, 금강호가창오리 군무,충청도여행,

Korea Tour TV 2019. 3.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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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가창오리군무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금강호에서 가창오리의 군무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충남 금강호로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러 갔다.

가창오리는 봄과 가을에 한국을 거쳐 가는 철새로 시베리아 동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고 한다.

가창오리는 세계적인 희귀조류로서, 멸종위기 동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넓은 금강호 중 어느 곳에서 군무를 펼칠지 몰라서 보일만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해질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창오리는 해가 지면 오리 떼가 한꺼번에 날아올라 먹이를 먹으러 간다고 한다.
한꺼번에 다니는 이유는 천적을 피해서라고 한다.

워낙 유명할 텐데도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도 없고 우리만 기다리고 있다가
금강호 저쪽 편에 검은 선이 보여서 가창오리 떼가 아닌가 하고 자리를 옮겼다.

옮기면서 보니 저쪽 편에 서너 명의 진사님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게 보였다.

그쪽으로 가다보니 가창오리가 군무를 시작했다 그곳까지 못가고 중간에서
사진을 찍는데 거리가 너무 멀고, 날이 어두워져서 선명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웠다.

그리고 비행시간이 너무 짧아서 우왕좌왕하다보면 이미 군무가 끝나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다.

그 지역에 사는 주민의 말을 들으니 해마다 똑같은 자리가 아니고, 금강호 중에서
아무곳이나 모여서 이동을 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복불복이란다.. 처음 찍어보는 것이라서 준비가 너무 미흡했다.
그래도 가창오리떼가 군무를 펼치는 모습은 하늘위로 돌고래가 유영 하는듯하기도 하고
뫼비우스의띠 모양 같기도 하고 잠깐이지만 가창오리의 군무는 장관이었다.
평생 잊지못할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금강호 가창 오리군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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