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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능, 경기도여행,

Korea Tour TV 2018. 9. 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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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능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에 위치한 사능은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의 무덤이다.
정순왕후는 소생이 없어서 단종의 누나인 경혜공주가 양주군에 있는 시가묘역에 묘를 만들었다.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봉되었다가 1691년 숙종7년에 노산대군으로 추봉되고, 1698년 11월에 단종으로 복위되었는데,
그때 정순왕후도 복위되어서 무덤은 사릉(思陵)이라는 능호를 받았다.

정순왕후 송씨는 타고난 성품과 검소한 미덕으로 왕비로 책봉되어 지낸 짧은 세월을 제외하고는
유배된 단종을 그리워하며 한많은 세월을 보내다가 82세에 세상을 떠났다.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소식을 들은 정순왕후는 아침저녁으로 산봉우리에 올라 단종의 유배지인 동쪽을
향해 통곡을 했는데 곡소리가 산 아랫마을까지 들렸으며 온 마을 여인들이 땅을 한 번 치고 가슴을 한 번 치는 동정곡을 했다고 전한다.

슬픈세월을 살다가신 정순왕후의 묘역을 돌아보며 한많은 세월을 보냈을 정순왕후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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