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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 본문
파묵칼레 데니즐리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파묵칼레는
터키어로는 '파묵(목화),칼레(성)(Cotten Castle)'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파묵칼레는 관광지로 개발되기 전에 목화밭으로 유명하였다.
수 천년 동안 지하에서 흘러 나온 뜨거운 온천수가 산의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면서
지표면에 수많은 물웅덩이와 종유석, 석회동굴 등을 만들었다.
물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을 부드러운 백색 석회질로 덮어 버려
아름다운 지형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고대에는 성스러운 지역으로
여겨졌으며, 로마시대에는 온천으로 유명했다.
파묵칼레는 산화칼슘온천으로 유명하고, 안토니우스와 크레오파트라가 온천을 즐겼다고 한다.
현재는 이곳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맨발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석회질의 온천수가 오랜 세월 산비탈에 침전되어 신비한 백색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곳으로 파묵칼레의 석회붕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계단식 논처럼 보이기도 하는 석회석 기둥들이 빚어내는 분위기는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진다. 태양이 중천에 떠 있는 대낮에는 하얀 석회석과 에메랄드 물빛이
어우러져 눈이 아릴 정도로 빛나지만, 해질녁에 보면 붉은빛이 난다.
이 지역의 석회석 기둥을 제대로 관람하려면 먼저 신발을 벗어야 한다.
맨발로 밖에 입장이 안되기도 하지만, 맨발이라야 높이에 따라 전혀 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고, 매끄러운 점토 같은 석회가루는 솜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발 마사지를 할 수 있는곳도 있다.
외국인들은 수영복을 입고와 수영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