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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

경화역은 진해의 벚꽃명소로 여좌천과 같이 유명하다.

경화역은 지금 여객업무는 하지 않지만 경화역공원으로 기차를 전시해 놓았다.

과거 군항제 기간에는 이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서행운전을 하여,

화려한 벚꽃터널 사이에 있는 철길위를 거닐며,

바람에 꽃비가 내리는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는 진해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군항제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사진도 경화역 벚꽃터널을 배경으로 열차가 들어오는 사진으로 유명하다.

경화역 철길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벚꽃이 만개하는 이맘때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이다.

며칠전 내린비로 경화역 벚꽃이 화려하게 만개 하였다.

코로나19 때문에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올해도 진해는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하는 국내 최대의 벚꽃 1번지 답게 예뻤다.

 

 

 

진해 경화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