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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남로 30-30
진해의 여좌천은 2002년 방영되었던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로망스다리를 중심으로 양 옆 여좌천 주변에 늘어서있는 벚나무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들이 해마다 봄이면 상춘객을 불러 모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으로도 유명하고,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축제는 취소되어서 화려하게 꾸며놓진 않았지만
올해는 그래도 여좌천 주변을 산책할 수 있게 개방해 놓았다.
올해도 여좌천 아래 많은 진사님들이 벚꽃촬영을 하러 나왔다.
다음 주 정도면 꽃비가 휘날리는 여좌천 산책의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진해 여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