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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봉은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의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2008년 9월 9일에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붙였다.

제천 옥순봉출렁다리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에 위치한 출렁다리이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 자연마을 옛길 복원과 명승 제48호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15년 중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 6월에 착수하여 1년 4개월만에 완공되어 2021년10월 22일에
개장하였다.
총길이 222m, 폭1.5m로 무주탑방식으로 만들어졌고, 탐방로 408m, 화장실 소매점, 매표소,
주차장, 주차장 연결데크등이 조성되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동절기엔 오후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내년 3월까지는 무료로 입장가능하고 4월부터 3,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지역화폐로 2,000원을 돌려받게 된다고 한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옥순봉 전망대, 출렁다리 아래로 보이는 요트,
청풍호유람선 등을 바라보며 출렁출렁 흔들리며 걸어가는 묘미가 옥순봉 출렁다리의
매력인것 같다.
길고 심하게 출렁대는 느낌이라서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못건널수도 있지만,
출렁다리 중간 중간 바닥이 훤히 보이는 유리로 되어있어서 짜릿한 순간을
느낄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나가면 옥순봉 아래를 지나 단양까지 한바퀴 돌아 오면
옥순봉 옆에 옥순대교도 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