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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사찰여행, 사찰기행, 전라도여행, 한국여행TV, Korea Tour TV.

Korea Tour TV 2020. 11.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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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익산미륵사지는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7 에 위치한다.
미륵사지는 남아 있는 백제 시대의 절터 가운데 가장 크다.
백제의 정기를 품고 있는 미륵산 아래 미륵사의 옛터에서는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엿볼 수 있다.
백제 30대 무왕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동양 최초. 최대의 석탑인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과 미륵사지 당간지주, 복원된 동탑,

유물전시관 등이 백제시대에서 조선중기 까지를 엿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은 우리나라 석탑 중 가장 크고 오래된 탑이다.

많은 석재들이 없어져 원래의 모습은 알 수 없지만 남아있던 석재를 참고해

9층으로 복원된 동쪽 석탑과 같은 규모로 추정된다.


미륵사지 석탑은 목탑이 석탑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탑이다.
층마다 모서리의 기둥이 다른 기둥보다 살짝 높게 된 형태, 지붕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끝 부분이 솟아오르는 모양등 목조건축의 수법을 따르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구성된 1층에는 사방에서 계단을 통해 출입이 가능한 십자형의 공간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러 개의 석재를 쌓아 올린 중심기등이 세워져 있다.
2009년 1월, 가장 아래의 심주서석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는데

백제왕후가 639년에 탑을 세우면서 사리를 모셨다는 기록이 확인되었다.
6층 일부까지만 남아 콘크리트 구조물에 의지하고 잇었던 미륵사지 석탑은 1998년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2001년부터 2017년까지 해체와 조립이 진행되었다.
수리가 완료된 탑의 높이는 약 14.5m, 폭은 12.5m, 무게는 약 1,830톤에 이른다.

 

동원 구층석탑
1974년 동원 탑지를 발굴하여 그 기단의 규모와 형태 및 출토유물을 조사한 결과

서탑과 같은 백제시대의 석탑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원 구층 석탑은 동원 탑지에서 출토된 기단석, 옥개석 노반석 등의 탑 부재와

현재 남아 있는 서탑 등을 통해 고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91년 복원을 시작하여 1992년에 완료했다.
복원된 탑은 하층기단이 1번 12.5m, 상층기단이 10.5m인 2층 기단이다.
탑 높이는 지면에서 상륜부까지 총 27.8m이다.

탑에 달린 풍탁은 동원 탑지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금동풍탁을 복제한것이다.
탑 복원에는 기존탑 부재와 같은 재질인 익산 황동에서 캐낸 화강안 2,000여 개와

백제시대 석탑 기단석과 탑신석 32개를 포함, 2,7700여 톤이 사용되었다.
석탑 복원 기록과 사리장엄은 5층 심주석에 봉안되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백제 무왕과 왕비가 사자사에 가는길에

지금의 미륵산인 용화산 밑의 연못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나자
연못을 메우고 세 곳에 각각 탑과 법당, 회랑을 짓고 미륵사라 하였다고 한다.
지붕 양 끝을 장식하는 기와인 치미, 녹색 유약을 입혀 서까래 끝에 놓아
장식하는 기와인 녹유 서까래기와, 석등 받침돌인 석등하대석, 전각이나 탑의
처마에 매다는 풍경인 금동풍탁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과 절의 독특한 배치 방식에서 백제 문화의 독창성과 탁월함을 엿볼 수 있다.

미륵사지는 독창적인 가람절, 사찰 배치, 목조 건축 기법을 알 수 있는 석탑,
백제 공예 문화의 수준을 보여 주는 사리장엄구, 유적의 연대를 명확히 밝혀 적어 둔
사리봉영기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익산 미륵사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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