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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경북 안동시 전서로에 위치한 마을이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600여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 마을이며,

기와집과 초가집이 오랜 역사를 간직하면서 잘 보존되어있다.

마을이름을 하회라고 지은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았다고

해서 하회(河回)마을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삼신당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다.

한국의 다른 마을들은 정남향 동남향을 하고 있는것과는 대조적이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의 놀이였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 전승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과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하회탈 상설공연은 잠정 중단되어 있는 상태다.

하회마을은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우리나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번에 갔을 때는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마을을 돌아다녔다.

헛제사밥과 사과빵을 사오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일찍 찍고 다른 곳으로

가느라고 식당이 아직 문을 안 열어서 먹지도 못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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