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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도 일출, 일몰,

자라도는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에 위치한 섬이다.

자라도는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22.2㎞, 안좌도(安佐島)에서

동남쪽으로 1㎞ 지점에 있고, 면적은 4.70㎢, 해안선 길이는 15㎞이다.

자라도는 안좌도와 장산도라는 큰 섬을 위 아래로 두고 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자라도는 원래 자라도, 증산도, 휴암도 등 세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다가 1949년에

간척사업을 통해 자라도와 증산도 사이에 계림염전, 증산도와 휴암도 사이에 호남염전이 각각 개발되어 하나의 섬으로 되었다.

자라도는 지세가 자라 모양으로 생겨 자라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라도는 국내 최대의 갯벌로 자라도 주변의 바다로 나가면 청정갯벌이 한없이 펼쳐진다.

자라도 주민들에게 자라도의 청정갯벌은 생명의 보물 창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