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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단, 황궁우, 서울여행,

Korea Tour TV 2018. 11.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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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단은 서울 중구 소공로106번지에 있는 대한제국시대의 제단으로
사적 제 157호로 지정되었다.

환구단은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제천단을 가리키는 것인데
고종이 제사를 지낸 1897년 10월에 ‘환구단’으로 정했다.

1897년 고종의 황제 즉위식과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옛 남별궁터에 단을 만들어 조성했는데
단지 내에는 1899년 황궁우를 축조하고, 신위를 봉안하였다.

1902년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석고(돌로 만든 북)의 몸체에 용무늬를 넣어서
석고단(石鼓壇))을 황궁우 옆에 세웠다.

처음 조성된 제단은 1913년 일제에 의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조선호텔을 지었다.
지금은 황궁우와 석고와, 3개의 아치로 된 석조대문만이 보존되어있다.

얼핏 보면 조선호텔의 구조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호텔 안에 있어서 외부에서는
환구단이라는 사적이 있다는 걸 잘 모른다.

조선호텔에 왔던 사람들이나 예식을 기다리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둘러보는 정도의
대접을 받고 있어서 아쉬웠다.

환구단이 우리나라 사적으로 잘 보존되고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제목도 ‘환구단을 보러갔다가 남대문시장과 명동을 둘러봤다’라고 할 정도로

 유명해지면 좋겠다.





 환구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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