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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꽃무릇, 상사화, 전라도여행, 본문

국내여행/전라도

선운사 꽃무릇, 상사화, 전라도여행,

Korea Tour TV 2018. 9. 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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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전북 고창군 아산면(雅山面) 삼인리 도솔산(兜率山)에 있는 사찰
동백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 년 고찰
아름다운 동백 숲으로 유명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이다.
우람한 느티나무와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호위하는 숲 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을 병풍처럼 감싸며 군락을 이룬 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는데

500년 수령에 높이 6m인 동백나무들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있다.

꽃무릇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이다.
꽃과 잎이 따로 피어나 서로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별을 뜻하는 꽃이기도 하고, 꽃무릇의 다른
이름은 상사화 이다.

선운사 인근에는 동백꽃 못지않게 아름다운 꽃이 있는데, 바로 상사화이다.

상사화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과의 꽃으로 그 붉기가 동백꽃에 뒤지지 않는다.
9월이면 선운사 일대와 마애불이 있는 도솔암까지 3km에 이르는 골짜기 주변에서 피어 장관을 이루는 선운산의 또 하나의 명물이다.

 선운사 꽃무릇에 관한 전해져내려오는 이야기는, 옛날 옛날에 어느 처녀가 절에 불공을 드리러 절에 갔는데,
며칠동안 불공은 들이다가, 스님에게 반해서 그절의 공양주 보살(밥해주는 보살)이 되었다.
공양주보살이 스님을 짝사랑하였는데 아무리 해도 스님이 눈길한번주지 않아 상사병에 걸려 죽었다.
그 후에 스님이 보살을 불쌍하게 여겨 절 앞마당 양지에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데, 봄에 그 무덤에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은 잎이지고, 그 다음 꽃이 피어서 꽃과잎이 서로 볼 수가 없는 꽃이라서 이름을 상사화, 꽃무릇이라고 했다고 한다.




선운사 꽃무릇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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