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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산, 서울여행,

Korea Tour TV 2017. 8. 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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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2m이다.
관악산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세는 험한 편이고 골짜기 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곳으로 예전부터 금강산에 비교되었다.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은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관악산에 대한 역사기록은 여러곳에서 등장하는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일 때 매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조선이 건국되면서 관악산은 풍수지리설에 의해 강한 불기운을 가진 산으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관악산을 화산(火山)이라고도 했는데 경복궁(景福宮)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관악산의 불기운이 너무 강해 그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그때문에 무학대사(無學大師)가 관악산의 불기운을 달래는 사찰을 세웠으며,

관악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숭례문(崇禮門) 앞에도 연못을 만들어 불기운을 막았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이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관악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깃대봉을 지나 삼성산(481m)으로 이어지며 그 아래 삼막사(三幕寺)라는 사찰이 있는데
이곳은 원효대사(元曉大師), 의상대사(義湘大師), 윤필의 세명의 대사가 은거하면서 불도를 닦았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곳이 있다.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대표적이다.
정상까지 길이는 약 4km이며 맑은 계곡물과 관악산 야회식물원, 관악산 호수공원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리고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중학교 뒤편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길이는 약 3km이며 연주샘을 지나 오르는 길이 가파르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악산 [冠岳山] (두산백과)





 관악산 동영상



서울 도심에서 가까워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매년 봄 철쭉제가 열린다.




관악산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이번 산행은 사당역 - 관음사 - 연주대 - 과천역으로 내려오는 등산코스로
       관악산 등산코스중 가장 멀고, 암벽을 오르는 힘든 코스다. 






관악산에는 화강암으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많은데 각 바위마다 다양한 이름이 지어져 있다.
두꺼비바위, 무당바위, 해골바위, 장군바위, 마당바위, 얼굴바위, 돼지바위, 열녀바위, 칼바위 등 각각의 바위마다 재미있는 전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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