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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신궁(明治神宮)
메이지신궁은 일본 근대화에 큰 영향을 끼진 메이지(明治) 일왕부부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신사(神社)이다.

신사란 일본 황실의 조상이나 국가에 큰 공로가 있는 사람을
신으로 모신 사당을 말하며 이중 역대 일황을 모시는 신사는
신궁(神宮)이라고 해서 다른 신사보다 격이 높다.
신사는 일반인을 모신 곳이고 신궁은 천황을 모신곳이다.

메이지신궁은 12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로 수림이 조성되어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거대한 토리이에 들어서면 양옆에 신에게 바치는 술이 놓여있다.
왼쪽엔 양주, 오른쪽엔 일본 전통주가 있다.

일본은 신사에서 전통 결혼식을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3살,5살,7살이
되면 성장(盛裝)을 하고 지금까지 잘 자라는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