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요코 재래시장

     

 

아메요코
일본 동경도 다이토구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동경도내에 있는 유일한 재래시장으로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2차세계대전후에 미군물품들이 많이 나와 암시장을 형성하다가
지금의 시장으로 발전하였다고 하여 아메리카의 아메와 요코(옆)이라는
뜻이 합쳐져서 아메요코라는 이름이 되었다고도 하고
일본어로 사탕이 '아메' 인데 사탕을 파는 상점이 많아서 아메요코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하기도 한다.

고가철교를 따라 약 500여개의 상점이 길게 늘어서 있으며
농산물,수산물,건어물,옷,가방,신발,음식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에노역에서 오카치마치역으로 통하는 좁은 거리에 있는 시장이고,
시장앞에 있는 우에노 공원도 유명하다.
봄에는 사쿠라가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