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선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소공원 남서쪽에 있는
거대한 암반인 비선대는 예전부터 시인들이 많이 찾던
곳으로 주로 직책과 이름이 새겨져 있다.
특히 조선시대 서예가인 윤순이 쓴 飛仙臺(비선대)라는 글자가
초서로 크게 남아 있는데, 글자 하나의 지름이 약 1m 정도이다.
와선대에 누워서 산수를 즐기던 마고선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비선대 라고 불린다고 한다.

소공원에서 시작된 몇갈래 길 중에서 풍경도 좋고, 길도 넓게
이어져 있어, 비선대바로 앞에 있는 쉼터에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계곡에 흐르는 물과 바로앞에 높이 솟아있는 바위를 감상하면
신선이 된 듯 하다..

 

 

 

 

 

 

 

 

 

 

 

 

 

 

 

 

 

 

 

 

 

 

 

 

 

 

 

설악산 국립공원 seorak.kn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