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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PHI PHI Island)
피피섬은 태국 남부 가장 큰 섬인 푸켓과 안다만 해 중간에 있는 끄라비 주의 작은 군도중
하나다.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알파벳 p자 모양의 섬이라서 피피섬이라고 한다.
유인도인 큰 섬을 '피피돈', 작은 섬을 '피피레'라고 한다.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티 한 점 없이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 산호초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 수많은 열대어, 잔잔한 파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높이 솟은 야자나무 등
수려한 자연경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는 섬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피피섬은 무성한 야자나무와 깨끗하고 투명한 안다만해를 가지고 있어서,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다이빙,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손에 잡힐듯한 열대어들을 만져보고,
식빵을 던져주면 몰려드는 예쁜 열대어 사이를 수영하는 재미는 설명이 필요없는 천혜의 휴양지이다.

작은섬인 피피레섬은 고대 벽화와 중국 요리에서 고급 요리 재료로 쓰이는
제비집을 채취할 수 있는 조류동굴(바이킹동굴)과 원숭이 사원이 있다.
원숭이들에게 바나나를 던져주면 받아먹는 모습을 보는것도 재밌다.

작은피피섬인 피피레섬의 마야 베이는 영화 "더비치"의 주요 무대였던곳으로 유명하고,
비치의 모래가 하얀색을 띠며 이것이 모두 산호가루로 이뤄져 있고 스노쿨링으로 각광을 받는 곳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 태국인은 국교인 불교를 믿는데 피피섬은 1940년 후반에 회교도 어부들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하여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슬람교를 믿는다고하는데 요즘은 본토에서 많이 건너와
불교도도 많아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