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있는 절로서,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이라고 한다.
신라 문무왕때인 676년에 의상조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의상대사와 당나라 선묘 아가씨의 애뜻한 사랑의 설화로 유명하다.

부석사의 일주문에 '태백산 부석사'라고 되어있는데,
태백산맥의 가장 끝부분이면서 소백산맥의 시작부분이고
이쪽은 태백산맥이어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고,
봉황산 중턱에 있는 절이어서 '봉황산 부석사'라고도 한다고...

부석사 제일 뒤에 있는 '무량수전'옆에 부석(浮石)이 있는데,
돌과 돌 사이가 붙어있지 않고 떠 있다고 해서 부석이라고 한다.
선묘아가씨가 도적떼를 위협하기 위해 돌을 들었다 놓았다 해서
도적떼를 쫒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주는 사과와 인삼으로 유명해서 부석사 올라가는 양쪽에
사과나무가 많고, 수확한 사과를 팔기위한 과수원 주인들도 많다.

우리가 부석사에 오르자 비가 오기 시작해서 모처럼 한적하게
부석사를 둘러보고 올 수 있었다.

 

 

 

 

 

 

 

 

 

 

 

 

 

 

출처 :   http://www.pusok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