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박물관, 바티칸여행, Vatican City Travel, 유럽여행, travel to Europe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 궁전을 박물관으로 개조한것으로, 16세기 초 교황 율리우스2세가 이곳을
세계권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라파엘로나 미켈란젤로 등 대가들에게 건축과 장식을 맡겨서 볼거리도 많다.

 특히 루브르박물관이나 대영 박물관은 주로 다른 나라의 문화재를 약탈하거나 가져온 것임에 반해서,
바티칸 박물관은 줄리우스2세, 이노첸트8세, 식스투스 4세와 같은 르네상스 시대의 교황을 위한 궁전에
교황들이 수집한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면서 시작되었다고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서, 르네상스 작품을 비롯해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걸작들이 한곳에 모여있다.

벽면 뿐 아니라, 천장화도 많아서 고개를 들고 보느라고 박물관을 나올때는 다들 고개가 뻣뻣~~^^
미켈란 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천장화 를 볼때는 저런 작품을 그린 미켈란 젤로가 위대해 보였다.
지금처럼 염료가 발달하지 않은때에 대리석 가루 로만 색감을 표현하고 칠을 했다니 참 대단하다.
미켈란젤로 자신도 이 그림을 그린후에 목 디스크와 시력 저하가 급격하게 일어났다고한다.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서 오랜시간 걸려서 꼼꼼히 봐야 하지만, 사람들도 많고 시간 제약도 있어서
대충 보고 나와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