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고성, 독일여행, Travel to Germany, 유럽여행, travel to Europe

     

 

하이델베르크 고성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고,
대대로 내려오며 증축을 했기 때문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각 시대의 양식이 혼합되어있다.

 또한, 하이델베르크 고성은 옛날부터 교육의 도시로 알려진 곳으로
많은 시인과 예술가들이 마음의 평온을 구하기 위해 찾던 곳으로
고성 속에는 최대의 포도주 저장 술통이 있어 에피소드도 많다고 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잘 알려진 괴테가 젊은 애인과 사랑에
빠진 곳으로 괴테의 동상도 있고 그의 애인의 시비(詩碑)가 있는
낭만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고성이다.

 고성에서 내려다 보면 네카강이 보이고, 하이델베르크 시내가
한눈에 펼쳐져 고풍스러움, 낭만, 전망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고성안과 주변을 걷다 보니 나같은 문학의 문외한 조차도
뭔가 시가 나올듯한 분위기...ㅋㅋ
그래서 독일의 문학가 들이 이 고성을 즐겨찾았던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