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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의 오줌싸개동상

그랑팔라스에서 레이스 가게와 쵸콜릿등 벨기에 특산품을 파는 아름다운 건물이

늘어서있는 거리를 올라가도 보면 브뤼셀에서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이 나온다.

약간 허무하기도 한 이 동상은 보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워낙 유명해서

브뤼셀의 관광수입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있다..^^

 오줌싸개 동상은 원래는 벌거벗은 동상이었는데,

국왕이 액땜을 하기 위해 옷을 입힌것이 유래가 되었고,

세계각국의 국가 원수들이 이 동상을 방문할 때믄 미리 보내준 그 나라의 전통 옷을

입힌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어느 대통령이 방문할때 하얀한복을 보냈더니,

너무 안어울린다고 다시 보내달라고 하여 색동 옷을 다시 보냈다고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통옷만 두벌이라고 한다.

특별한 방문이 없을때는 세계각국에서 보내온 옷을 번갈아 입히고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