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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항 출발 욕지도 도착.
통영을 대표하는 섬 욕지도는 통영 삼덕항에서 32km 떨어져 뱃길로 약 1시간쯤 걸린다.
삼덕항에서 욕지도를 들어갈 수 있는 배는 경남해운과 영동해운이 있으며 
온라인 매진 또는 차량 매진시 온라인으로는 더이상 예약이 불가하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
욕지도는 우리나라 섬 중 43번째로 면적이 크다. 부속 섬만 156개가 딸려 있다. 
욕지도는 총길이 24㎞, 8자형 일주도로를 최근 완전히 개통했다.

한글이름으론 어감이 안좋지만.. 한자로 풀이하면 알고자하는 욕구의 섬? 
뭔 소리지?... 암튼, 좋은 뜻이다. 

연화열도에서도 가장 큰 섬으로 등산과 낚시, 바다관광과 해수욕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섬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절벽과 기암괴석이 환상의 절경을 이루고,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 
6개의 해수욕장이 여름 피서객들이 편히 쉬었다 오기 좋은곳이다. 
바다 낚시도 즐기고... 

욕지도의 고구마, 양식 고등어회 등..무수히 많은 욕지도의 자랑거리가 많지만...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게 더 좋을듯 하다.. 

욕지도란 이름의 유래 100여년전 한 노승이 시자승을 데리고 연화도 상봉에 올랐는데 
시자승이 도에 대해 묻자 '욕지도 관세존도[欲知島 觀世尊島]'라고 답하며

 이 섬을 가리킨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욕지도 여객선